4주기 상급병원 지정 평가 개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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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기 상급병원 지정 평가 개선 모색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9.02.1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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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협의회 신년하례회 개최
상급종합병원협의회(회장 김영모)는 2월15일 조선호텔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4주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 등 병원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모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공의특별법 목적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통해 환자안전을 제고하는 것인데, 환자안전에 대해서는 논의가 안되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인력 수급문제 등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에 대해서도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이 자리가 소통의 시간, 현안 공유의 시간, 협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현재보다는 미래를 생각하고 선진의료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 고민하자”고 말했다. 또한 “정부, 의료계, 환자의 신뢰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도 “상급종합병원은 최첨단 장비와 연구중심병원으로 환자안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보다 나은 진료환경을 선도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정부도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병원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특강에는 김윤 서울대 교수의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체계 개선 방향’과 임춘성 연세대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위대한 도약’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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