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아이엠재활병원 우봉식 병원장이 2월14일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한헌석)을 방문해 2021년 준공예정인 첨단암병원 건립기금으로 2천만원을 기탁했다.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우봉식 병원장은 “충북대병원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뭔가 기여를 하고 싶었던 가운데 충북지역 함환자들을 위한 첨단암병원 건립 소식을 접하게 돼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충북대병원이 지역 의료발전을 위한 선도병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한헌석 충북대병원장은 “지역 암환자들을 위한 통합적·전인적 치료를 책임질 첨단암병원 건립을 위해 후원해주신 우봉식 병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의 뜻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소중하게 기금을 사용하고, 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청주시 모충동에 자리잡은 청주아이엠재활병원은 지역 대표 재활특화 전문병원으로 사랑의 쌀 기부, 연탄 나눔봉사, 집수리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