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세종스마트시티 헬스케어 구축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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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세종스마트시티 헬스케어 구축 앞장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2.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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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2020년 개원…혁신적 연구개발 및 사업화 추진
충남대학교병원이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에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형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한다.2월13일 부산 BEXCO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혁신성장 토론회’에서 참석한 송민호 충남대병원장과 윤환중 세종충남대병원개원준비단장은 국가전략사업인 4차 산업혁명 기술혁신에 발맞추어 스마트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충남대병원은 오는 2020년 6월 개원 예정인 세종충남대병원을 준비하면서 임상의학, 의공학, 간호학, 정보통신, 연구기획 등 다학제적 지식을 융합해 스마트헬스케어 기업들과의 공동연구개발, 혁신적 기술들을 도입하기 위한 TFT를 비롯해 다양한 헬스케어연구회 등을 운영하며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충남대병원은 세종시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세종스마트시티 사업계획 수립에 참여해 △지능형 응급의료서비스 △마성질환을 위한 Life-log 개인맞춤형 의료서비스 △소아청소년 특화 스마트 발당 및 건강관리서비스 △스마트헬스케어 IoT서비스 등 이상 4개 분야를 사업추진단에 제안한 바 있다.

또한 2020년 6월 개원 예정인 세종충남대병원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모바일, IoT 등의 기술이 융합된 정밀의료와 Life-log 기반 개인 맞춤형 디지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충남대병원은 지금까지 제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유한 25개 기업들과 30차례 이상의 기술교류 세미나를 실시하고 의료융합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제품 사업화를 위한 절차를 마련하고 있다.

송민호 충남대병원장은 “헬스케어 TFT 및 연구회의 혁신적인 업무성과를 바탕으로 세종스마트시티 헬스케어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미래의학연구원을 통해 병원 구성원들의 아이디어와 신기술 발굴, 사업화 및 의료창업 지원, 혁신적인 의료서비스를 개발해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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