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갑자기 아파도 안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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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갑자기 아파도 안심하세요!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01.3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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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119 ☎120, 응급의료포털 앱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 확인 가능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이 없도록 2월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1월31일 밝혔다.

응급실 운영기관 521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2월5일 설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의료기관 등은 진료를 계속한다.

또 하루 평균 1만2천779개의 병·의원 및 약국이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문을 열어 국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휴 기간 중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 등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하며,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유용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또 재난·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 24시간 가동, 전국 40개소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대기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충분히 운영해 국민이 의료공백 없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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