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 강서구 취약계층 찾아 나눔 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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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병원, 강서구 취약계층 찾아 나눔 봉사 활동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9.01.3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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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동과 가양동 복지관에서 무료진료 진행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병원장 송관영)은 서울 서남권 지역거점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강서구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겨울철 의료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강서구 등촌동과 가양동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무료진료를 시행, 1월 25일(금) 등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총 58명, 1월 29일(화) 기쁜우리복지관(장애인기관)에서 총 48명에게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두 차례에 걸친 무료진료에서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정형외과 김정석 과장 및 신경과윤영신 과장, 재활의학과 이정은 과장, 가정의학과 한건희 과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임상 병리사, 간호사 등 서남병원 전문 인력이 대거 참여했다.

기본 건강상태 문진 이후 혈액검사(간기능, 신장기능, B형간염, 총 콜레스테롤, 혈당 등) 및 소변검사(요당, 요단백, 요잠혈), 혈압, 혈당 측정이 시행되었으며 ,전문 의료진의 일대일 맞춤 건강 상담이 이루어졌다.

또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진료의뢰 및 원내 진료 안내를 시행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건강위기의 지역주민의 경우 원내 의료복지자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송관영 병원장은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진료를 꾸준히 진행하여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공공병원으로서 건강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양천구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어 강서 . 구로 . 영등포구 등 서남권역 3개구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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