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간호인상’에 최종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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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간호인상’에 최종녀 씨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01.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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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녀 원장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올해의 간호인’ 수상자로 최종녀 함춘너싱홈 원장(56)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2월19일 거행되는 간호협회 제86회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에서 진행된다.

‘올해의 간호인’상은 지난 1년 동안 사회적으로 간호전문직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했거나 귀감이 될 만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정신을 구현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최종녀 원장은 1985년부터 2002년까지 한양대병원과 의정부백병원 간호사를 거쳐 이후 6년간 포천 자혜의집 사무국장으로 일했다.

또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청운실버센터 원장과 마추미실버케어 응암점 원장으로 재직하며 다른 기관의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모델 역할을 통해 현재 서울형 데이케어시설이 189개로 확대되는 데 기여했으며, 이 사업이 서울의 10대 우수 사업에 선정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최 원장은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2014년 설립한 서울요양원에서 3년간 팀장 겸 총괄케어매니저 활동을 하면서 케어매니지먼트를 활용한 관리와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전산화해 입소자들에게 효과적인 케어서비스가 제공되도록 공헌했다.

최 원장은 이후 글로벌휴먼스 본부장을 거쳐 92세의 노모를 모시기 위해 2018년 11월부터는 함춘너싱홈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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