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첨복재단, 의료기기 납품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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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첨복재단, 의료기기 납품 지원한다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9.01.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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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프라 연계 의료기기제품화 촉진지원사업’ 대상업체 모집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은 삼성서울병원 BMCC(Bio-Med Connect Center, 센터장 방사익)가 참여하는 ‘지역인프라 연계 의료기기제품화 촉진지원사업’의 신규 지원 대상 업체를 1월28일부터 2월15일까지 약 3주에 걸쳐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기 제품화를 촉진하기 위해 병원 임상의가 중심이 되어 중소의료기기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금, 기술력, 네트워크 등의 한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실제 수요자인 의사들이 컨설팅 및 검증에 직접 참여한다.

2017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공모로 시작된 이 사업은 의료현장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고, 품질의 개선 및 시장 진출을 촉진함으로써 시제품 6건, 인허가 2건, 특허 1건 등 단기간에 좋은 성과를 도출해낸 바 있다.

실례로 사업에 참여했던 한 업체는 내시경 제품의 의료기기 허가를 취득하고 해당 제품의 성능을 개선해 올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다른 한 업체는 임상의와 함께 연구개발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단기간 내에 초음파 시스템을 개발하고 현재 성능평가와 비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올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체에서 개발 또는 시판 중인 의료기기 제품에 대해 의사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TF팀의 온·오프라인 컨설팅 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한 보다 전문적인 컨설팅 지원을 위해 지원 횟수를 늘리고 필요시에 추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우수한 성과 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창업·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의 경우 지원 대상 업체 선정평가 시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신청희망기업은 대구첨복재단 홈페이지(www.dgmif.re.kr) 또는 대구메디온(company.dgmif.re.kr)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접수기한 내에 대구메디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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