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조종태)은 1월25일 대한적십자가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병원 내 버스정류장에서 교직원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겨울방학으로 헌혈자가 줄어 수혈용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안정된 혈액 수급을 도모하고, 소중한 생명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방학 중에도 단국대병원에서 실습중인 대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컸다.

조종태 병원장은 “단국대병원 내에도 수술환자, 대량출혈 등의 응급치료가 필요한 외상환자 등 수혈이 필요한 환자가 많아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감하고 있다”며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헌혈 운동을 통해 헌혈의 중요성을 여러 사람에게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매년 2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