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교우회장에 김숙희
상태바
고대의대 교우회장에 김숙희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9.01.21 0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우 모임 활성화 통해 유대감 굳게 조성할 것"
자랑스러운 호의상에 김인선, 차몽기 교우
▲ 김숙희 회장
김숙희 전 서울시의사회장이 제34대 고려대 의과대학 교우회장에 취임했다.

고대의대 교우회장 이·취임식은 1월19일(토)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에서 ‘소중한 만남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열린 제8회 고대의대의 밤과 함께 개최됐다.

김숙희 교우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교우회가 해 온 다양한 사업들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교우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동기별, 지역별 교우 모임의 활성화를 통해 교우회의 소식을 알리고 유대감을 더욱 굳게 조성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미래의학을 선도할 의과대학과 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힘을 합하고, 교우들에게 도움을 주고 혜택을 줄 수 있는 장학사업, 학술사업을 물론 교우들의 대외활동 지원과 친목 행사를 통한 화합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앞서 나춘균 제33대 교우회장은 이임사에서 “2회에 걸친 고려대악교 의과대학 90주년 기념 음악회를 통해 교우들의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고 모교 설립자와 발전에 기여한 민족 선각자들의 박애정신과 민족정신을 모든 교우들이 공유하고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는 점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정진택 차기 고려대 총장도 참석해 의대와 공과대의 공동연구에 대해 소개하고 “단과대별 협력 강화로 세계 속의 ‘고려대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대의대의 밤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호의상에는 김인선 교우(진주고려병원 병리과장)와 차몽기 교우(사랑의피부과의원 원장)가, 고의의학상에서는 홍순준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와 현영율 강북삼성병원 신장내과 부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공연에서는 어쿠스틱 밴드 쿰크, 피아노 3중주 닥 트리오, 관악 ENSEMBLE AMUSE, 난타 팀두타, 응원댄스 갈채 팀들이 출연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