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 그림그리기대회 우수작품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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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 그림그리기대회 우수작품 특별전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9.01.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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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1월14일부터 4월10일까지 전시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제4회 가천 그림그리기대회’ 우수작품 특별전을 1월14일(월)부터 4월10일(수)까지 병원 내 문화공간인 ‘가천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가천길재단은 지난해 10월 20일 전북 군산 은파호수공원에서 학생과 학부모 1만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대상, 금상 등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한 바 있다. 

아이들의 순수한 시각으로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표현한 작품과 무한한 상상력과 재치있는 표현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 40여 점이 가천갤러리에 전시됐다.

하얀 도화지를 알록달록 수놓은 재치있는 그림들은 병원을 오가는 환자들과 내원객들에게 잠깐의 여유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천갤러리에 전시된 작품들은 약 3개월간 전시된 후, 전북 군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타코마시, 캐나다 윈저시, 일본, 중국 등지에서 1년여간 순회전시도 예정돼 있다. 

가천 그림그리기대회는 군산대야초등학교 선배인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이 지난 2014년 모교에 도서관을 건립해 기증한 후, 이듬해인 2015년 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그리기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대회에 4회째를 맞은 가천 그림그리기대회는 1만여 명 이상이 참가하며 전라북도 내 최대 가을축제이자 온가족이 참가하는 청소년 그리기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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