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놀병원, 제14대 황선출 병원장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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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놀병원, 제14대 황선출 병원장 취임식 개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9.01.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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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놀병원은 1월4일 오후 5시 병원 5층 마리아홀에서 제14대 황선출(세례자 요한) 병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 1부는 한종민(야누아리오) 원목실장 신부의 시작기도를 시작으로 병원장 임명장 수여, 의료원장의 원기수여, 취임사, 손삼석 주교의 축사 및 강복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손삼석(요셉) 주교, 노영찬(세례자 요한) 의료원장, 황선출 병원장의 케익 커팅식과 축하연이 이어졌다.

황선출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환자들의 육체적 고통만 치유하는 병원이 아닌 육체적, 정신적으로 쾌적하고 완전한 치유를 위해 노력하고, 병원의 미션인 ‘복음적 사랑의 실천’을 실행하는 병원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하고 메리놀병원의 역사성과 공동체 의식도 강조했다.

이어 손삼석 주교는 “황선출 병원장은 나날이 어려워지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메리놀병원을 잘 이끌어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답사했다.

황선출 병원장은 부산의대를 졸업해 한양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대병원 신경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캘리포니아대학교 UC Irvine·토마스제퍼슨대학병원(TJUH) 두통센터 프로그램 등을 연수했다. 2006년 수련부장을 시작으로 진료부장, QI실장,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제14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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