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 자리매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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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 자리매김 해야"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9.01.0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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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재 인제대 부산백병원장 취임 및 신녀교례식 개최
▲ 이연재 신임 인제대 부산백병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1월4일(금) 인제의대 강당에서 ‘2019년 신년교례식 및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순형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 김성수 인제대학교 총장, 홍관희 부산지역의료원장, 이종태 의과대학 학장, 오상훈 전임 병원장, 이연재 신임 병원장 등을 비롯해 부산백병원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순형 이사장은 이연재 신임 병원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에게 발령장을 수여했으며, 6년간의 임기를 마친 오상훈 전임 병원장의 이임사와 11대 부산백병원장으로 임명된 이연재 신임원장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이순형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교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 오늘 임명장을 받은 이연재 신임원장과 최창수 부원장을 중심으로 교직원들이 똘똘 뭉쳐 부산·경남지역 최고의 대학병원이자 상급종합병원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졌으면 한다.”라며 “부산백병원이 앞으로도 전문진료 및 협진체계를 강화하고, 고난도 중증 환자 치료 등 차별화된 역량을 갖춘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서의 명예를 계승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재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직원 여러분에게 첫 인사를 드리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이 자리의 무게가 실감이 난다. 올해는 인제대학교와 부산백병원이 40주년을 맞게 되는 해이다. 불혹의 나이로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이가 되었고, 이제 우리는 두 번째 40년으로 비약하기 위해 준비할 때이다.”라며 “좋았던 과거는 추억으로 간직하고, 현재에 충실하여 그 결과에 따라 정당한 대가를 받고, 다시 새롭게 일 할 수 있는 직장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축하 공연으로는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테너 김성진 교수의 독창이 이어져 교직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이후 진행된 교례와 다과회에서 교직원 간에 기해년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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