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 학산나눔재단에 1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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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랑병원, 학산나눔재단에 1천만원 전달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1.0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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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부계단 1명당 30원씩 적립…연간 40만명 이용

인천사랑병원이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에 조성한 건강기부계단을 통해 적립한 기금 1천만원을 학산나눔재단에 전달했다.

1월3일 열린 전달식에는 인천사랑병원 김태완 병원장을 비롯해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김인수 보건소장, 김영길 학산나눔재단 이사장, 맹윤영 인천교통공사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건강기부계단은 숭의보건지소가 전개한 지역주민 건강증진 활성화 사업으로 지난 2017년 12월1일 시민공원역 1번 출구에 설치돼 인천교통공사와 인천사랑병원의 협약과 후원으로 운영해왔다.몇 명이 계단을 이용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전광표지판 누적이용자 실적을 활용해 1인당 30원씩 적립하는 시스템으로, 이미 지난해 이용객 40만 명을 돌파했다.

건강기부계단은 계단을 오르며 볼 수 있는 메시지와 디자인으로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이끌며 하루 평균 1천여 명이 이용해왔다. 생활 속에서 건강과 기부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다는 ‘사랑 나눔’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인천사랑병원이 학산나눔재단에 전달한 적립기금 1천만원은 미추홀구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후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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