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5천만원 기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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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5천만원 기부 받아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1.0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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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덕 ‘수림정’ 대표 발전후원금 증서 전달
전남 화순군 읍내의 한정식 식당 ‘수림정’ 박정덕 대표가 5천만원을 화순전남대병원에 기부했다.최근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한 박 대표는 정신 병원장에게 발전후원금 증서를 전달했다.

박 대표는 “화순전남대병원이 국제적인 암특화병원으로 성장해나가는 걸 지켜보며, 지역민의 한사람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꼈다”면서 “병원의 발전상에 힘입어 고객들의 많은 사랑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 문을 연 ‘수림정’은 후한 인심과 함께 정갈하고 푸짐한 메뉴를 선보여, 남도의 맛집으로 이름 높다.

특히 박 대표는 형편이 어려운 환자를 돕고 지역 인재를 키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 불우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화순전남대병원에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재)화순장학회에 매년 장학기금도 기탁하고 있다.

정신 병원장은 “정성스럽고 맛있는 음식으로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숭고한 뜻에 감사드린다”며 “그 열정을 이어받아 최상의 진료·연구·교육에 힘쓰겠다. 암치유와 암정복을 위해서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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