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의료인에 대한 폭력 예방 대책 논의한다
상태바
국회, 의료인에 대한 폭력 예방 대책 논의한다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1.03 1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위, 강북삼성병원 임세원 교수 사망 사건 현안보고 실시
정신 질환자에 대한 관리 대책도 함께 논의 예정

강북삼성병원 임세원 교수 사망을 계기로 의료계를 중심으로 안전한 진료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 요구가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국회에서도 관련 대책을 위한 회의가 예정돼 주목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수)는 1월9일 오전 11시 전체회의를 열어 강북삼성병원 임세원 교수 사망 관련 현안보고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현안보고는 이명수 위원장과 여야 간사들 간의 합의로 이뤄졌으며 이보건복지부로부터 사망 사건의 발생 경위와 현 제도상의 문제점에 대한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하는 의료인에 대한 폭력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여러 가지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사건이 정신질환을 가진 자에 의해 발생한 사건이라는 점을 들어 정신질환자에 대한 관리 대책도 함께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