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부서 경쟁력 갖추면 의료계 선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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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부서 경쟁력 갖추면 의료계 선도 가능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01.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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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섭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신년사 통해 이같이 밝혀
▲ 윤동섭 병원장
“각각의 개인이나 부서 단위에서 작지만 높은 수준의 의료 질과 세부 전문성,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의료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며 선도하는 병원이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윤동섭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새해 목표로 ‘미래(MIRAE)’를 제시했다.

우선 ‘M’에 해당하는 Maximize the usage of limited resources는 한정된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다.

또 ‘I’의 Innovation of service system은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R’의 Realization of smart hospital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5G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 병원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다.

‘A’는 Assurance of Patient Safety로 환자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E’는 Establishment of best 10 clinical centers로 10개 이상 최고의 임상분야를 지원 육성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윤동섭 병원장은 “지난해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기쁨과 아쉬움, 희망과 안타까움이 교차했다”며 “어려운 의료환경, 과중한 업무, 노후화된 시설과 협소한 근무환경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진료와 연구, 교육 분야 모두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2019년 새해에는 연구력 향상과 강남 캠퍼스 조성 사업을 위한 컨설팅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대학 기능을 할 수 있는 연구 교육 인프라를 갖추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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