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차세대 통합병원정보시스템 구축한다
상태바
전남대병원, 차세대 통합병원정보시스템 구축한다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1.02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삼용 병원장, 시무식에서 신년 사업목표 밝혀
의생명연구지원센터 착공 및 주차장 추가 건립도 예정
전남대병원이 차세대 통합병원정소시스템 구축을 통해 최첨단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이삼용 전남대학교병원장은 1월2일 병원 6동 백년홀에서 열린 ‘2019년 첫 확대간부회의 겸 시무식’에서 차세대 통합병원정보시스템 구축과 의생명연구지원센터 건립 등 올해 사업목표를 소개했다.

특히 차세대 통합병원정보시스템 구축은 지난 1996년 구축된 병원정보시스템 소프트웨어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을 통해 전남대병원 본원을 비롯해 화순전남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전남대어린이병원, 전남대치과병원 등과의 통합된 병원시스템을 갖추는 사업이다.

통합병원정보시스템사업은 단순히 진료 목적뿐만 아니라 인공지능과 접목한 의료연구 등 4차 산업의 기반이 되는 정보로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정부 예산지원과 자체 비용으로 추진되며, 올해 구체적 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구축사업에 돌입하게 된다.

또 시설분야에서는 의생명연구지원센터를 연내 착공해 산재된 연구동 및 진료공간을 집중화 할 예정이며 의생명연구지원센터 착공에 앞서 부속건물인 주차장도 완공해 오랜 숙원인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전남대병원은 국립대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진료연구교육 등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의료사업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게획이다.

이삼용 병원장은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도 전 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해 큰 어려움 없이 알찬 결실을 맺었다”면서 “올해도 보다 진취적인 마음가짐으로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병원의 새로운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