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을지대병원, 2018년 공정률 3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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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을지대병원, 2018년 공정률 30% 넘어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9.01.0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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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무식 갖고 2019년 무사고 다짐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공사가 전체 공정률 30%를 넘기며 2018년 한 해 공사를 마무리했다.

을지재단의 의정부사업 총괄본부 운영기획단은 쌍용건설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12월31일 종무식을 갖고 2019년에도 무사고 안전공사를 다짐했다.

운영기획단에 따르면 12월말 기준 전체 공정률은 32%로, 이는 올해 1월 전체 공정률이 9%에서 상당히 진행된 것이다.

병원 본관은 2018년 7월 지하 1~5층에 대한 골조공사가 마무리됐으며, 지상 5층부터 시작하는 병동부에 대한 골조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병원은 2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기숙사와 관사에 대한 골조 및 석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공정률은 기숙사 46%, 관사 53%이다. 대학동은 2018년 10월 골조공사가 완료돼 현재 외장공사를 진행 중이며, 공정률은 46%이다.

전 건물에 대한 골조공사는 2019년 9월 완료될 예정이며, 2020년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21년 3월 개원 예정인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지며 인공지능 의료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경기북부 최대, 최첨단 병원이 될 전망이다.

지하 1층, 지상 8층의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는 간호대학과 임상병리학과, 대학원(일반대학원, 보건대학원, 임상간호대학원)이 들어선다.

을지재단 관계자는 “의정부와 경기북부 주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2018년 한 해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됐다”며 “앞으로 국내외 손색없는 최고의 병원 건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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