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으로 하나 돼 세계의 중심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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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으로 하나 돼 세계의 중심 병원으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1.0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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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 신년사로 새해 계획 밝혀

지난해 조혈모세포이식 7천례, 신장이식 3천례, 흉곽기형 수술 5천5백례 등 뛰어난 임상실적과 함께 의료질 평가 1등급, 한국서비스품질지수 3년 연속 1위 등의 업적을 달성한 서울성모병원이 이제는 소통으로 하나돼 세계의 중심 병원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김용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사진>이 신년사를 통해 2019년 서울성모병원을 세계의 중심 병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나아갈 방향으로 △인공지능분야의 리더 △시스템의 혁신 △의료진에 편안하고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소통하는 병원 등을 꼽았다.

먼저 김 병원장은 인공지능 분야의 리더가 되는 병원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느냐가 의료기관의 존폐를 결정하는 경쟁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우리 병원은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2019년에는 인공지능의 중심에 서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이미 공간재배치와 리모델링이 시작되고 있지만 공간의 확충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2019년에도 응급실 및 진료시스템 개혁, 예약제도 개선 등 시스템의 혁신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료진에 편안하고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해 의료진이 본연의 임무에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제공하며 의료진이 일터에서 보람을 찾는 원년을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끝으로 김 병원장은 소통하는 병원을 만들어 서울성모병원을 2019년 세계의 중심 병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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