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 환우와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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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병원, 환우와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 개최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8.12.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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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시 맞아 따뜻한 사랑 나눔 함께 공유

병원에서 성탄절을 보내는 환자들을 위해 녹색병원교회(신실한교회), 남양주참빛교회, 그리고 녹색병원이 공동 주최한 ‘CHRISTMAS EVE 함께 부르는 희망의 노래’ - 환우와 함께 하는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24일 저녁 녹색병원(서울 중랑구 소재, 병원장 김봉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MC를 맡은 배우 서지연을 비롯해 개그맨 김진, 가수 에필로그, 바이올리니스트 강지원, 팝페라 가수 류하나, 섹소포니스트 박광식 등 음악가와 연예인들이 참여해 울림 깊은 공연과 위안을 선사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교회 자원봉사자들은 병실을 방문하며 성탄 인사와 함께 미리 준비한 선물을 환자들에게 전했고 병원 1층 3층 5층 휴게실에서는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내원객 및 환자들에게 원하는 문구를 써서 액자에 담아주는 이벤트를 열었으며 바리스타들이 핸드드립 커피를 1층 중앙현관 로비에서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백재중 부원장은 “회진을 돌며 환자분이 받은 선물을 보고 굉장히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교회에서 수고해주신 여러분들, 출연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 무엇보다 입원환자와 보호자께서 병원생활에 울적하실 수도 있는데 이 자리가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 연말연시 쾌차하셔서 몸도 마음도 회복하시길 빈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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