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의료방사선안전연구센터,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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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의료방사선안전연구센터, 심포지엄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12.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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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방사선 치료 최신 동향’ 주제로 열띤 토론
전남대학교병원 의료방사선안전연구센터(센터장 송호천 핵의학과 교수)가 최근 의료방사선안전연구센터 심포지엄을 전남대의과대학 덕재홀에서 개최했다.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후원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방사선 치료의 최신 동향’이라는 주제로 전국 관련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병채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을 비롯해 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조선대·방사선안전연구소·한국원자력의학원·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서울대병원·부산대병원·삼성서울병원·울산대병원·연세대의료원의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의료기기와 기술이 새롭게 발전하고 있는데 반해 영상검사 등 의료방사선 사용이 꾸준히 증가해 방사선 피폭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의료방사선으로부터 환자와 보호자 등을 더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 마련에 대한 토의도 있었다.

또 의료방사선 안전에 대한 국내·외 최신 동향과 함께 난치성 암환자에게 필요한 방사성동위원소 치료와 입자치료 등도 심포지엄서 발표됐다.

이날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선 의료방사선 안전 국내·외 최신 동향, 2부 방사성동위원소 치료와 의료방사선 안전, 3부 입자치료와 의료방사선 안전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송호천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의료방사선 분야의 안전관리 수준이 많이 향상되고 있음이 입증됐다”면서 “하지만 국민 건강과 의료방사선 안전관리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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