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법 질서 유공기관 선정돼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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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법 질서 유공기관 선정돼 대통령상 수상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8.12.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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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 학생들 질병예방과 건강검진 수행에 노력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법무부가 주관한 2018년 법질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12. 20.(목) 과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된‘법질서 유공포상’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법질서 유공 포상은 법질서 준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법무부가 해마다 시상하는 것으로, 건협은 2010년 법무부와 체결한‘소년원 학생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8년간(‘11년 ~ ‘18년) 소년원학생 및 청소년자립생활관입주생의 건강검진을 수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협은 8년간 전국 10개 소년원생 16,000여명에게 연 2회(상,하반기) 38개 검사항목에 대한 건강검진을 시행하는 등 의료소외계층인 소년원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성장기의 올바른 건강관리가 어른이 되었을 때 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건강한 학생들에게는 예방차원의 건강관리를, 질병이 발견된 학생들에게는 치료 연계를 통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하여 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협은 사회기여형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소년원학생 및 청소년자립생활관 입주생을 비롯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건강검진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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