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건강검진 원스톱 서비스 고객만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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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건강검진 원스톱 서비스 고객만족 높아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12.22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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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한 이상 소견 발견 시, 곧바로 외래 연계와 협진 진행
최근 서울성모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던 고객이 이상 소견을 받고 즉시 임상 진료과에 원스톱으로 외래진료를 연계 받아, 무사히 진료와 검사를 마치고 수술까지 진행된 사례가 알려져 화제다.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임송원 교수(비뇨의학과)는 종합정밀 건진을 받고 있는 김씨(55세, 남)의 전립선 초음파 검사 중, ‘트리’모양의 방광암 덩어리를 발견했다.

이에 전립선 비대증과 방광내 종괴가 의심돼 적절한 치료와 추후 추적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임 교수는 해당 환자의 건진 항목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논스톱으로 비뇨의학과 외래진료로 연계했다.

비뇨의학과에서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 실시한 초음파 검사 결과를 토대로 자세한 진료를 진행한 결과 종양 절제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1주일 후 요도적 방광 내 종양 절제술을 시행했다. 현재 종양을 무사히 절제하고 퇴원하여 건강을 회복 중에 있다.

건강검진으로 심각한 질환을 발견했을 때, 믿을 만한 의료진의 신속한 응급 진료와 처치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의 유무가 건강검진센터를 선택하는 중요한 이유가 된다.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는 건강검진 중 긴급한 이상 소견을 확인했을 때 곧바로 병원 외래 연계와 과별 협진을 통해 최단 시간 내에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고객응급진료(CUT.Customer Urgent Treatment)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평생건강증진센터 김영균 센터장은 “‘평생건강증진’이라는 ‘관리’ 개념을 강조하고 있는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는 130여명의 국내 정상급 의료진과 직원들이 최적의 동선과 운영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검진 과정에서 신뢰와 만족감을 얻고 있는지 상시적으로 체크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센터는 스마트 의료서비스가 화두인 현재 흐름에 맞추어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건강검진 예약과 검진 결과 이력 조회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오픈해 고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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