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칠곡경북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호영)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시오)이 12월17일 칠곡경북대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2018 공공보건의료사업 합동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이 행사에서 두 병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소개했으며, 향후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경북대병원WEE센터(센터장 원승희)와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센터장 정운선)도 각각 고위험학생 교육·상담·위기개입 등 사례와 정신건강, 자살예방, 회복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권역과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보건의료사업 경험을 공유했다.정호영 경북대학교병원장은 “공공의료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며 “국가와 지방정부 정책에 기여하고 국민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시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올 한 해의 성과를 교훈삼아 새해에도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며 “이제는 의료기관과 민간과 정부가 협력해 국민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더욱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번 대회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임준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이 연자로 참석해 ‘권역책임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대구광역시 방기성 의료관광팀장이 ‘대구 의료관광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는 정책과 사업을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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