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모자보건학회 구연발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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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모자보건학회 구연발표 대상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12.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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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윤 단국의대 제일병원 주산기과 전임의<사진 오른쪽>가 지난 12월15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제44회 한국모자보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날 김 전임의는 단국의대 제일병원 한정열 교수를 주축이 된 분만팀이 공동 연구한 ‘성공적인 역아회전술을 예측하기 위한 새로운 지표인 태아 둔부 올림 높이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지금까지 알려진 역아회전술 성공여부 판단 지표인 모체비만도, 양수량, 둔위타입, 태반위치, 자궁근종 유무 외에 제일병원의 새롭고 객관적 지표인 태아 둔부 올림 높이를 제시해 적용하고 다른 지표와의 연관성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분석한 내용이다.

또한 성공적 역아회전술을 예측할 수 있는 한계 높이(cutoff height)를 함께 제시함으로써 연구 성과가 높게 평가 받았다.

제일병원은 현재 400건 이상의 역아회전술 시행 경험을 바탕으로 역아회전술의 학습곡선에 관한 연구를 비롯해 양수주입과 역아회전술 결과에 대한 연구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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