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에서는 성탄 시즌을 맞아 환우와 함께하는 성탄 축하 행사를 열고 있다.

12월18일(화) 오후 6시 병원 예배실에서 재활의학과 의료진 주관으로 열리는 성탄축하 행사에서는 양림동산어린이집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벙거지트리오의 하모니카 중주, KCH선교회 관현악단의 관현악 연주, 재활의학과 의료진의 중창과 연극 공연, 유오디아 합창단의 합창 순으로 이어졌다.

이 행사에는 입원치료중인 환우와 환우가족,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공연을 통해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또한 병원찬양대의 성탄칸타타 연주가 12월 20일(목) 오전 8시 20분에는 환우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병원예배실에서 있으며, 이날 오후 5시 30분 오웬기념각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12월21일(금) 오전 11시에는 완화의료팀이 주관하는 성탄축하파티 작은음악회가 완화의료병동에서 열릴 예정이며 성탄절인 12월 25일(화) 오전 10시에는 환우 및 보호자들이 병원 예배실에서 성탄축하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최용수 병원장은 “환우, 보호자, 지역주민 등 가까운 우리의 이웃들과 성탄의 기쁨을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며 “하늘에는 영광이, 땅에는 평화가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