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수원 팔달구 보건소,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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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수원 팔달구 보건소, MOU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12.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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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당뇨병 관리사업 협력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과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가 12월18일 맞춤형 당뇨병 관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원 시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행태 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6년 양 기관이 체결했던 ‘당뇨병예방사업’에 대한 재협약 조치다.
 
성빈센트병원과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는 2016년~2018년 당뇨병예방사업을 통해 당뇨병 전단계자 대상 집중관리프로그램 시행, 당뇨병 건강강좌 공동 개최 등의 협력을 지속해왔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당뇨병 관리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다시 한번 손을 맞잡게 된 것.
협약식은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 안유배 교수 등 병원 관계자와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 남희숙 보건소장 등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의 사업 계획과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빈센트병원 안유배 의무원장은 “양 기관이 함께 진행해 온 민관공동 협력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인 사업을 이어간다는데 재협약의 의미가 크다”며 “체계적인 당뇨병 관리와 이에 대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팔달구 보건소 남희숙 보건소장은 “당뇨병이 개인을 넘어 지역사회 차원의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질환인 만큼 이번 재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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