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및 탈북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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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및 탈북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확대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8.12.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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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장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이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의료봉사단의 다문화가정 및 북한이탈주민 자녀 대상 장학지원사업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장학사업은 탈북민 및 다문화가정 학생의 대한민국 사회로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평화통일 기반조성과 국민통합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전개됐다.

지난 12월14일 열린 ‘2018년 하반기 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 장학금 수여식’ 에서는 대학생 15명, 중고생 25명에게 총 4천250만원의 장학금을 지역별·연령별로 고르게 선정해 전달했다.

민주평통 장학지원사업은 북한이탈주민 자녀 중 대한민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고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 첫 사업 시작 이래 5회차가 진행된 현재까지 대학생 60명, 중고생 87명 등 총 1억7천6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철수 민주평통의료봉사단장은 “탈북 주민들과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삶은 물론 자녀들의 마음껏 학업에 정진하도록 최대한 지원해 학생들이 대한민국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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