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밝히는 50개의 작은 불빛’ 봉사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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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밝히는 50개의 작은 불빛’ 봉사릴레이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8.12.17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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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파티마병원, 개원 50주년 기념해 난방용품 기탁으로 첫 출발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세상을 밝히는 50개의 작은 불빛’ 봉사 릴레이를 실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작은 불빛들이 모여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밝은 빛이 되듯이,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병원 직원들이 2019년 한 해 동안 50개의 봉사와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 릴레이 프로젝트이다.

창원파티마병원은 봉사 릴레이의 첫 번째 활동으로 12월17일 박정순 창원파티마병원장, 황진용 의창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1천만원 상당의 겨울 난방용품을 기탁식을 진행했다.

병원 직원들의 자발적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파티마사랑기금’을 통해 마련된 난방용품들은 의창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총 161가구(이불 131가구, 전기매트 3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겨울 난방용품 기탁을 시작으로 창원파티마병원 50개의 봉사팀은 2019년 한 해 동안 의료지원, 복지지원 활동, 건강교육 및 문화행사, 환경정화 운동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세상을 밝히는 50개의 작은 불빛’ 봉사 릴레이를 추진할 예정이다.

창원파티마병원은 1969년 9월1일 마산 대성동에서 4개 진료과 10병상으로 첫 진료를 시작한 후 2002년 1월 창원으로 확장 이전했으며, 2019년 개원 5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현재 22개 진료과 450병상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질환별 통합치료를 위해 심·뇌혈관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인공신장센터, 재활치료센터, 뇌졸중전문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신장이식을 위한 장기이식센터, 말기 암 환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환자중심 입원서비스와 간병문화 개선을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도 개설했다. 보다 쾌적하고 수준 높은 진료환경을 위해 2019년 3월 외래동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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