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의료 질 평가 분야에 한국 위상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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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의료 질 평가 분야에 한국 위상 제고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12.0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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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심평원 기획상임이사, OECD 보건의료 질과 성과(HCQO) 워킹그룹 의장에 선임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는 '2019년 OECD 보건의료 질과 성과(HCQO) 워킹그룹'(이하 ’HCQO 워킹그룹‘)의장으로 선임됐다.

OECD는 12월 6일 HCQO 워킹그룹의 의장단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의장단을 구성한 것. 

김선민 기획상임이사는 그동안의 HCQO 워킹그룹 활동과 WHO 근무 경험이 높게 평가되어 기 의장단의 추천과 회원국의 동의로 선임됐다.

2019년 한 해 동안 HCQO 워킹그룹을 대표해 주요 의사를 결정하고, 전문가 회의를 진행하는 역할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OECD는 연 단위의 의장단 구성 원칙에 따라 한국, 일본, 캐나다, 호주, 슬로베니아를 2019년 의장단으로 구성했다.

의장단은 보건의료에서 높은 지명도와 전문지식 보유, WHO 등 국제기구 경험, 지역적 다양성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김선민 기획상임이사는 2011년에 HCQO 워킹그룹의 부의장으로 활동(2011~2015년)한 이력이 있다.

당시 심사평가원에서 상근평가위원으로 근무하던 김선민 기획상임이사는 OECD 프로젝트지원단장을 맡아 HCQO 워킹그룹의 실무 책임자, OECD 보건의료의 질 국가 평가 사업의 한국 측 실무 담당자로도 활동했다.

이번 김선민 기획상임이사의 의장 선임은 그 동안 한국이 OECD HCQO 워킹그룹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큰 성과이며, 전 세계적으로 의료의 질 평가 분야에서 한국의 달라진 위상을 반영한 쾌거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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