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식 안동의료원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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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식 안동의료원장 연임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12.0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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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는 2021년까지 11월까지 3년
경상북도안동의료원 이윤식 원장이 연임돼 12월4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이는 경북도가 11월20일 경북도의회 인사검증 절차를 거쳐 이윤식 현 원장을 재신임한 데 따른 것이다.

이윤식 원장은 2015년 경영난에 빠져있던 안동의료원을 경영정상화의 궤도에 올리는 한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를 차례로 개소해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완화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증진센터를 신축해 품격있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장애인 검진기관에 선정돼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12월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2주기 인증, 2017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전국 1위, 2018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도 A등급을 차지하고 운영평가 우수개선 기관상을 수상해 대외적 공공성 및 의료의 질 향상에 앞장섰다.

이윤식 원장은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사명감을 갖고 공공보건의료계획과 현 정부의 보건정책에 맞춘 운영을 통해 선도적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내실을 다지기 위해 공정한 채용과 인사시스템을 마련하고 청렴경영을 실천해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윤식 병원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부산침례병원 일반외과 진료부장으로 재직하며 병원장 직무대행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1년 11월24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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