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리학회-한국표준과학연구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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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리학회-한국표준과학연구원, MOU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12.0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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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유전검사 국가표준체계 확립 위해 상호협력

대한병리학회(이사장 이건국)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상열)이 분자유전검사의 국가표준체계 마련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월4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대회의실에 열린 협약식에는 이건국 대한병리학회 이사장, 박상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한병리학회 주관 숙련도 평가 사업을 위한 표준물질 보급 △분자·유전자 기반 표준물질 개발 및 기술·지식정보 교류 △분자유전검사의 국가표준체계 확립을 위한 공동연구과제 발굴·기획 및 추진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 나선다.

이건국 대한병리학회 이사장은 “대한병리학회의 주요사업인 정도관리사업의 숙련도 평가와 관련해 분자유전검사의 표준화와 질 향상을 위한 표준물질을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공급받음으로써 학회가 진행하는 질관리, 숙련도평가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분자유전검사는 새로운 기술의 개발과 정보의 축적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분야로 이 분야에서 양 기관의 협력은 우리 국민의 건강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1975년 설립된 국가측정표준대표기관으로 연구원에 소속된 바이오분석표준센터(양인철 센터장)는 DNA를 비롯한 핵산물질과 단백질, 지질과 관련한 표준물질의 생산과 측정에 세계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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