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4년 연속 무분규 노사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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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4년 연속 무분규 노사합의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11.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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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호영)이 4년 연속 파업 없이 노사가 합의했다.

노사 양측은 환자 및 내원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8년 임단협에서 3개월간의 교섭 끝에 11월23일 잠정합의를 했고, 조합원 찬반투표 절차를 거친 후 11월30일 정식으로 합의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기본급 공무원과 동일하게 적용하며 총액 대비 2.6% 증액 △주 52시간 근무 준수를 위한 인력 충원 31명 △응급실 침상 이송 2인 1조를 위한 인력 충원 5명 등 총 14명 등이다.

그 외에 △3급 자격시험 폐지 △상향평가제 및 보직임기제 도입 △콜 대기수당 및 콜 근무자 유급휴게시간 보장 △감정노동휴가 및 자녀돌봄휴가 신설 등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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