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국무총리 표창·보건복지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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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국무총리 표창·보건복지부 장관상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11.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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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화 전남대학교병원 감염낸과 교수와 정종해 감염관리실 팀장이  ‘2018년 감염병 관리 정부포상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 교수는 각종 지역사회 감염성 질환자에 대한 조기진단 및 체계적 치료를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해 왔으며 감염관리에 대한 끊임없는 학술연구와 각종 자문 및 교육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남대병원 감염관리실장을 역임했던 박 교수는 지난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 당시 환자 진료와 확산 방지 및 예방에 기여한 바 있다.

또 ‘다제내성감염병 대응 통합기반시스템 구축사업’ 등 다수의 국가프로젝트에 참여해 감염관리의 질적 향상에 노력했으며, 국내외에 100여편의 연구논문 발표 등 활발한 연구 활동도 펼치고 있다.

정종해 팀장은 전남대병원 본원과 화순전남대병원 감염관리실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철저하게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환자관리를 통해 원내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 관리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또한 신종감염병 의심환자 접점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의훈련을 꾸준히 실시했으며,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 등 의심환자 발생 시 원내로부터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아울러 광주와 전남지역의 유관기관과의 신종감염병 관련 감염관리와 올바른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예방체계를 확립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도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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