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2제 요법’ 런칭기념 사내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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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2제 요법’ 런칭기념 사내행사 진행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8.11.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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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오는 12월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새롭게 런칭한 ‘2제 요법’의 의미를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사내행사를 11월29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HIV 치료를 선도하는 GSK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2제 요법’의 런칭을 기념하고, HIV 감염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임직원들의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한국GSK의 임직원들은 대형 숫자판이 3에서 2로 넘어가는 모습을 표현, 표준 HIV 치료요법인 ‘3제 요법’이 ‘2제 요법’으로 변화하며 HIV 치료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불과 30년전만 해도 불치병으로 여겨진 HIV/AIDS는 치료제의 발전으로 HIV 감염인이 정상인과 비슷한 수명을 이어갈 수 있게 되며, 현재는 만성질환의 개념으로 변화했다. 하지만 평생 치료제를 복용해야하는 만큼 HIV 감염인들은 치료제의 장기복용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

지난 7월 GSK가 기존의 3제 요법에 비해 자사의 2제 요법이 동일한 효과와 안전성을 갖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환자들의 치료제 복용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준 바 있다.

GSK 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은 “HIV/AIDS가 이제 단 2개의 치료제 조합으로도 관리 가능한 시대가 됐다. GSK는 세계 최초로 HIV 치료제를 개발한 기업으로서 지난 30여 년 동안 HIV/AIDS 감염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HIV 치료의 진보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국내 HIV 감염인의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최적의 치료제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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