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가족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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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가족음악회 개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8.11.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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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문화재단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은 지난 11월22일 베트남 호치민 국립음악원에서 ‘제3회 유나이티드 가족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의 클래식 문화 대중화와 음악 인재 육성을 위해 유나이티드문화재단과 호치민 국립음악원이 함께 지난해 창단한 ‘유나이티드유스합창단(United Youth Harmony Choir)’ 공연도 함께 열렸다.

유나이티드유스합창단의 합창으로 문을 연 음악회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음악가들이 모여 아름다운 화합을 만들어 냈다. 창단 이후 두 번째 공식 공연에 나선 유나이티드유스합창단은 이날 ‘Lascia Ch’io Pianga’, ‘El Grillo’, ‘Follow the Drinking Gourd’, ‘Heal the World’ 등의 곡을 불러 청중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양진영 이사는 “음악회 개최를 위해 큰 도움을 주신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과 호치민 국립음악원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오늘 행사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지속적 교류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13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는 ‘홈타민 장학금’ 수여식도 열렸다. 홈타민 장학금은 하노이 의대·약대생 30명, 호치민 의대·약대·음악원생 50명, 똔득탕 약대생 10명,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법인 공장이 있는 빈즈엉성의 빈즈엉 초·중·고등학교 학생 70여 명 등 총 160여 명에게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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