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IA, ‘2018 연간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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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2018 연간보고서’ 발간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8.11.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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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아비 벤쇼산)는 ‘2018 KRPIA 연간보고서’를 발간하고 협회의 중요 가치인 ‘환자들의 건강 및 삶의 질 증진’과 ‘한국 사회에 기여’,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위상 제고’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발자취를 담았다.

아비 벤쇼산 회장은 “대한민국이 임상시험 및 신약 연구개발을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보장하는 제약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 연구 개발과 해외 공동 진출 등 상생 협력을 지속하겠다”며 “윤리경영을 통해 제약업계의 신뢰를 높이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우리사회의 든든한 일원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된 연간보고서에는 생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총 의료비용을 절감하는 혁신적 신약의 가치가 조명됐다. 혁신적인 신약 개발에는 평균 10~15년의 개발기간과 1~2조원의 개발비용이 투입되므로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를 활성화시켜 더 많은 신약이 개발되고 공급될 수 있게 하려면 신약의 가치인정이 매우 중요하다. 이는 궁극적으로 제약산업을 발전시켜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을 행복하게 하는 ‘건강한 선순환’을 만들게 된다.

보고서에는 신약공급 및 해외진출 등을 통한 글로벌제약사들의 국내 사회 기여 활동도 담겨 있다. KRPIA에 소속된 글로벌 제약사는 국내 환자를 위해 약 1천300종의 의약품을 공급하며 환자의 신약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공동진출과 공동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 28곳에서 2017년에 임상연구에 투자된 R&D 총 비용은 2천710억원으로 총 1천631건의 임상연구가 수행됐다. 글로벌 제약사는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다양한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총 259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우리사회에 환원했다.

‘2018 KRPIA 연간보고서’는 KRPIA 홈페이지 통합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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