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상남도 LA사무소의 제안으로 성사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선진 시스템 및 기술 운영에 대해 공유하고, 양 기관 소속 직원의 역량 강화, 장기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민관 협력의 직·간접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노환중 병원장은 “먼저 메릴랜드대학교와의 협력을 제안해주신 경상남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병원은 메릴랜드 대학교와 긴밀하게 협력해 양 기관의 의료기술 및 시스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메릴랜드대학병원은 외상센터, 장기이식센터, 어린이병원, 암센터, 심혈관센터, 뇌졸중센터 등의 전문센터와 신경외과, 흉부외과 등 11개의 중환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7만여 명의 응급환자를 치료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간 400례 이상의 장기이식을 시행하고 있으며, 신장·췌장 동시 이식이 가능한 미국 내 Top 10 병원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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