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환자 및 가족 위한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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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환자 및 가족 위한 행사 가져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11.2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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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과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나눔 행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11월27일 UAE 환자를 위한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눔 행사’를 본관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가졌다.현재 서울성모병원에 입원 중인 UAE 환자들 대다수가 면역력에 취약한 혈액이식 환자들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환자 1명당 2벌의 롱패딩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성모병원 보직자들과 UAE 국방무관 대령 알리 알마르슈디(staff Colonel. Ali Obaid Rashed Al Salami Almarshoodi)를 비롯해 UAE 환자 및 보호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패딩 전달식, 포토제닉 시상, 행운권 추첨, 중동 다과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함께 진행돼 UAE 환자 및 보호자들은 잠시나마 질병을 잊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멀리 타국에서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는 UAE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희망이 되어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환자 하마드 하무드 알드레이(Hamad Hmoud Alderei)의 아버지 하무드 알데레이(Hmoud Alderei)씨는 “서울성모병원의 진료가 언제나 만족스럽고 세심한 배려에 항상 감사하다”며 의미있는 행사를 마련해준 서울성모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012년 UAE 아부다비 보건청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UAE 정부 송출 환자 사업을 진행 중으로 매년 100명 이상의 환자들이 한국에 체류하며 진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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