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 교육협력병원인 경희중앙병원과 공동으로 진행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은 11월23일 김해에 위치한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인 경희중앙병원과 공동으로 ‘사랑나눔 무릎수술’을 진행했다.대상자로 선정된 환자 8명은 십자인대 파열, 무릎연골손상 등의 질환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김해지역 의료취약계층이다. 수술에는 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윤경호 교수를 비롯해 총 7명의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현재 환자들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경희중앙병원 병실에서 회복 중이다.
수술을 집도한 윤경호 교수는 “걷기, 달리기 등 전반적인 활동을 도와주는 무릎관절의 경우 치료를 미루면 더욱 악화돼 생활 속 불편이 가중된다”며 “이번 사랑나눔 무릎수술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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