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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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식’ 개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8.11.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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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이 11월23일 병원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환중 양산부산대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선 “10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 병원을 믿고 찾아주신 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주위에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고 밝혔다.

이어 “비행기가 하늘로 날기 위해서는 긴 활주로를 맹렬히 달려야 한다. 우리 병원의 지난 10년은 이 활주로를 달리는 기간이었다”며 “이제 앞으로 대한민국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서 비상해 나가자”고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2008년 328병상 규모로 시작해 현재 1천297병상을 운영 중인 양산부산대병원의 외래 및 입원환자수는 2009년 29만명, 15만명에서 지난해 71만명, 37만명으로 증가했다. 수술 건수 또한 2009년 약 6천500건에서 지난해 약 2만2천건(2009년 대비 약 330%)으로 급증했다. 2016년에는 전국 상급종합병원 중 요양급여 청구액 12위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JCI를 비롯한 국내외 인증평가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구축했다. 동남권 의생명연구를 주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3월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연구 인력 양성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한 의·생명연구동을 건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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