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문화병원, 2018년 QI 경진대회 개최
상태바
좋은문화병원, 2018년 QI 경진대회 개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8.11.26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만실 ‘정확한 환자확인을 통한 환자안전관리’, 최우수상 영예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지난 11월23일 원내 15층 대강당에서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좋은문화병원은 환자안전문화 정착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20여 개 부서에서 다양한 주제로 QI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날 경진대회에는 총 26개 팀 중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5개 팀이 활동경과를 발표하는 경연을 가졌다.

그 결과 ‘정확한 환자확인을 통한 환자안전관리’를 주제로 한 분만실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분만실은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게 되는 신생아 확인 오류를 줄이기 위해 신생아 확인 점검표 작성, 분만 전 개방형 질문을 통한 신생아 기록지 확인 등과 같은 업무의 표준화 관리를 시작으로, 기존 수기 차팅의 오류를 최소하하기 위해 산모 인식밴드에 보호자 이름이 출력 가능한 전산시스템 구축, 신생아 인식밴드의 전산화 등 다양한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그 결과 8월에 실시한 3차 조사에서 신생아 확인 오류율 0%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우수상에는 수술실(수술부위 표시 활성화를 통한 수술환자 안정강화)이, 장려상에는 진단검사의학팀(수혈용 혈액제제 폐기율 감소), 신생아집중치료실(피부손상예방 및 표준화된 간호활동으로 피부손상 발생률 8% 감소), 재활치료팀(외래·입원환자 물리치료 처방 개선)이 선정돼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상금을 각각 지급받았다.

한편 이번 경연에 선정된 5개 주제의 QI활동 중 분만실과 신생아집중치료실, 재활치료팀의 QI 주제는 11월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18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 소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