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형외과의사회장에 이태연 날개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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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형외과의사회장에 이태연 날개병원장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11.2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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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친목하는 전통 계승하겠다"
▲ 이태연 차기회장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11월25일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에 이태연 날개병원장을 선출했다.

2019년 1월1일부터 2년간 제10대 회장을 맡게 된 이태연 병원장은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친목하는 전통을 계승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태연 차기회장은 “정형외과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며 “학회와의 관계를 돈독히 해 회원 교육 및 관리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홍근 대한정형외과의사회장은 “이번에 파격적으로 여느 회장보다 젊은 회장을 선출했다”며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의료환경 속에서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했다.

차기 수석부회장에는 안의환 현 재무이사가 맡아 신구 조화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홍근 회장은 “의사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만장일치”라며 “의원과 병원 모두를 아우르는 의사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장 환기시설 기준 완화로 공사비 수천만원을 절감하는 등 회원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보람 있었다”고 덧붙였다.

대리수술과 관련해서는 학회와 합의해 성명서를 발표한 것이며 회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대리수술 금지와 오해살 수 있는 직원 출입 자제를 당부했다고 한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인터넷 강의인 e-심포지엄은 치료의 최신지견보다는 인문학 강의나 규범 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e-심포지엄에 참여하는 회원은 730여명이며, 점심시간을 이용해 컴퓨터와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어 회원들의 호응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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