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치료제 확대에 차별화 전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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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치료제 확대에 차별화 전략 강화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8.11.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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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연휴정’…차별화된 제품명과 패키지로 관심 끌어
▲ 보령제약 연휴정 0.5mg<사진 왼쪽>과 1mg
정부의 금연치료지원사업 확대에 따라 금연치료제가 3개에서 59개로 대폭 늘어나며 각 제약사가 판매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보령제약 금연치료제 ‘연휴(煙休)정’이 차별화된 제품명과 패키지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보령제약 ‘연휴정’(성분명 바레니클린)은 한자어 ‘연휴’라는 제품명을 사용했다. 연휴는 ‘연기(煙)를 쉬다(休)’는 의미로 금연치료제임을 부각했으며, 동음이의어인 연휴(連休)가 자연스럽게 연상되도록 해 즐거운 이미지를 더했다.

여기에 복용자의 복약순응도를 향상시켜 금연 성공률을 더욱 높일 수 있는 패키지디자인을 적용했다. 오리지널 금연치료제인 챔픽스의 경우 1~3일차에는 0.5mg을 1일 1회, 4~7일차에는 0.5mg을 1일 2회, 8일 이후부터 투약 종료 시까지는 1mg을 1일 2회 복용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이 같은 복용방법을 깜빡하는 경우가 많아 매번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에 보령제약 연휴정은 PTP 포장에 일별 복약방법을 표기함으로써 복용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령제약 김기창 PM은 “바레니클린 성분의 경우 12주 치료기간 동안 80% 이상 빠뜨리지 않고 잘 복용할 경우 금연을 유지할 확률이 약 33.5%에 달한다는 연구결과처럼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잊지 않고 복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PTP 포장에 일별 복약방법이 표기된 연휴정은 복용자가 잊지 않고 복약할 수 있도록 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금연 성공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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