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환자 후원회 나눔회, 시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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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환자 후원회 나눔회, 시장상 수상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8.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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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환자 후원회 나눔회가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된 ‘2018년 이웃사랑 유공자 시상식’에서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1월20일 밝혔다.

울산시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8 이웃사랑 유공자 시상식’은 건강한 기부문화와 따듯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한 유공자와 기관의 선행을 널리 알리고 포상하는 행사이다.

울산대병원 환자 후원회 나눔회(회장 김문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자 후원회로, 5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1998년부터 후원을 시작했으며 2013년부터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일터 협약 후 매달 200만원씩 기금을 기부하며 누적기부액 약 1억8천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기업을 제외한 기관 중 가장 많은 인원이 기부에 참여하는 등 모범을 보여 이번에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울산대병원 나눔회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보편적으로 균등한 복지를 보장받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대병원 나눔회는 사회사업실과 연계해 ‘기본적인 어려움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는 설립 취지를 살려 제도권 밖의 어려운 이웃들과 환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생명존중과 인간사랑’이라는 울산대학교병원 설립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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