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 QI활동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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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재단, QI활동 경진대회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11.1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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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활동으로 환자의 안전과 의료인의 안전도 확보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11월10일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 7층 대강당에서 제3회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베스티안재단 QI경진대회는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활동들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의료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베스티안재단 김경식 이사장, 윤천재 의료원장을 비롯 베스티안 서울병원 김선규 병원장, 베스티안 부산병원 홍우창 병원장, 베스티안 우송병원 장윤철 병원장, 베스티안 부천병원 최영환 병원장,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 문덕주 원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9개 팀이 지난 1년 동안 준비했던 개선 활동을 소개하고 성과를 발표했다.

9개 참가팀들은 △진료전달체계 △적정의료서비스 제고 및 감염관리 △고객경험 △업무표준화 △프로세스 개선 부문으로 나누어진 다양한 QI주제로 내용을 발표하고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치료재료의 효율적 재고 관리’를 주제로 발표한 베스티안 우송병원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경식 베스티안재단 이사장은 “강화된 의료법 등 최근 상황을 보면 의료인의 책임 있는 행동이 중요해진 만큼 의사와 간호사가 환자를 잘 진료하고 돌보는 것뿐만 아니라 철저한 의무기록 관리, 재고 관리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현장 적용 가능한 QI활동을 통해 환자 및 병원의 안전뿐만 아니라 직원의 안전까지도 고려하는 베스티안 병원의 모습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최우수상인 ‘폐렴 적정성 평가 및 CP개발과 적용’을 주제로 한 개선 활동은 지표로 개발돼 활용되고 있으며 전년도 최우수상인 ‘입원생활 알리미 서비스’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안내 자료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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