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과 (재)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오는 11월25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2018 장기기증자 봉헌의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기기증을 실천한 이들의 숭고한 사랑에 감사를 전하고, 생명나눔으로 실천하는 기쁨과 희망을 함께 나눔으로써 우리사회에 생명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1부 개그맨 이동우 씨의 드라마 콘서트 ‘눈부신 길’, 2부 기념식, 3부 유경촌 주교와 사제단이 공동 집전하는 미사가 봉헌되며 미사 강론 후 기증희망자들의 기증실천 결심을 재다짐하는 ‘봉헌갱신식’이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개그맨 이동우 씨의 드라마 콘서트 ‘눈부신 길’ 공연에서는 개그맨 이동우 씨와 근육병을 앓고 있는 임재신씨의 실제 스토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시소’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가 마련됐으며 피아니스트 송광식 씨의 콘서트 등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서는 생명나눔 캘리그라피 작품 및 장기기증에 대한 홍보물을 전시하고, 장기기증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여 장기기증 희망 신청 및 상담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