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윌스기념병원, ‘가래떡 데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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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윌스기념병원, ‘가래떡 데이’ 행사 개최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8.11.1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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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날 맞아 환자들과 가래떡 나누며 소통

안양윌스기념병원(병원장 이동찬)은 11월 9일 원내에서 환자들에게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맞아 우리 농산물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주는 ‘가래떡 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이동찬 병원장을 비롯한 안양윌스기념병원 임직원들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이자 ‘가래떡 데이’를 맞아 입원 환자들과 외래 환자들에게 가래떡을 나눠주며 소중한 우리 쌀 소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가래떡을 받은 환자들은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인 줄 몰랐는데 가래떡을 받고 ‘농업인의 날’인 것을 알게 됐다”며 “예상치 못한 이벤트로 가래떡을 받아 기분이 좋다. 안양윌스기념병원에서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열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부에서는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1996년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가래떡 데이’는 농업인의 날을 알리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마련됐다. 상업적으로 변질되고 있는 많은 기념일과 달리 쌀을 주제로 건강한 기념일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동찬 병원장은 “안양윌스기념병원은 2016년 ‘가래떡 데이’ 이벤트를 처음 시작해 3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이 행사는 환자들과 임직원들에게 가래떡을 제공하여 서로 소통하고 우리 농산물 사용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윌스기념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으로, 지난 2015년 2기에 이어 2018년 3기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안양에서는 처음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했으며, 안양 지역 척추관절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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