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권역 특수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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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권역 특수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11.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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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 등 지역병원 참여, 장비사용법 등 실습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박종훈)이 최근 '2018년 서울 동북권역 특수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동북권역응급의료센터인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을 비롯하여, 경희대병원, 동부제일병원, 삼육서울병원, 서울의료원, 서울현대병원, 원자력병원, 을지병원, 한일병원 등 동북권역내 의료기관의 재난대응팀들이 참석했으며, 기본재난교육과, 특수재난교육 및 실습이 이뤄졌다.

기본재난교육으로 △국내재난의료체계(고려대학교안암병원 이성우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의료체계에서 권역 내 의료인/의료기관의 역할(고려대학교안암병원 김수진 응급의학과장) △우리나라DMAT의 활동사례(한양대학교 오재훈)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진 특수재난교육 및 실습으로는 △화생방 상황에 대한 의료대응을 위한 고려사항(원자력의학원 조민수) △호흡기 감염병 환자의 격리 및 이송절자(고려대학교안암병원 이의중) △개인보호장비(Personal Protective Equipment)의 종류 및 적응증(고려대학교안암병원 박세원) △Level D 보호복 착/탈의(고려대학교안암병원 표연지) △음압들것을 이용한 호흡기 감염병 환자 이송(고려대학교안암병원 김예람) 등이 이어져 교육참석자들의 열띤 관심과 참여로 진행됐다.

한 교육참가자는 "우리나라 재난대응 체계에 대한 상세한 지식과 장비사용법 습득 등 현실적인 내용의 교육으로 실제 재난 발생 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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