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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브이엠 신기술 자동조제기, 유럽에서 호평
유럽 최대 조제공장형 약국에 입점…약 분류·포장·검수 신기술(NSP) 탑재
업무 효율성 향상 인정받으며 대량 추가공급 예정
2018년 11월 06일 (화) 16:46:13 박해성 기자 phs@kha.or.kr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제이브이엠의 자동조제기가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조제 공장형 약국에 입점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의약품 조제 자동화 분야 해외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제이브이엠은 기존의 전자동 의약품 분류·포장 시스템인 ‘ATDPS’와 자동 포장 검수 시스템 ‘VIZEN’을 결합한 ‘NSP(New Slide Premier)’을 새롭게 개발, 유럽에 성공적으로 입점시켰다.

NSP에는 제조 과정에서 의사의 처방과 다른 의약품이 발견되면, 자동 폐기되는 동시에 올바른 의약품이 투입되는 최신 기술 ‘ARDTM’(Automatic Re-dispensing)이 적용됐다. 제이브이엠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ARDTM은 조제된 의약품이 포장되기 직전까지 고성능 비전 카메라를 통해 자동 검수하기 때문에, 의사 처방에 따른 완벽한 조제약이 환자에게 전달될 수 있다.

제이브이엠측은 “최신의 자동 재조제 기술이 완벽히 구현된 NSP는 잘못된 조제를 다시 수행하는 약사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진작시키고, 모든 조제 결과를 실시간으로 데이터화 할 수 있어 NSP를 도입한 유럽 약국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번 입점을 계기로 대량의 추가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NSP는 의약품 분배통(트레이)이 6가지 색상 LED로 구분돼 있어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수동조제 시 약사가 투약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의약품 부피와 수량 등에 따라 포장지 사이즈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중요 구성품들은 모두 붙였다 뗄 수 있어 에러 발생시 손쉽게 즉시 교체할 수 있으며, 포장지 역시 기존의 2배 용량인 600m 롤이 적용돼 교체 주기도 대폭 줄었다.

제이브이엠 김선경 부사장은 “해외시장 점유율 1위인 ‘ATDPS’에 자동 검수 기능을 더한 신제품 ‘NSP’가 유럽 시장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유럽시장 성공을 기반으로 NSP가 빠른 시일 내에 국내 시장에도 안착할 수 있도록 영업‧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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